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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Bourbon Whiskey_버번 위스키 이해하기 쉽도록 싱글 몰트 카테고리란의 위스키 제조 과정을 먼저 봐주세요 버번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전에 위의 제목을 보면 위스키의 철자가 스카치 위스키의 철자가 다르다는 것을 혹시 알아 채셨나요? 스코틀랜드, 프랑스 일본 등에서는 위스키를 'Whisky'라고 쓰고 아일랜드와 미국에서는 'Whiskey'라고 표기합니다. 이유는 역사에 있는데요 19세기의 스카치 위스키는 품질이 고르지 않았고 그중에는 매우 심각한 수준의 위스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일랜드 사람들은 자신들의 위스키를 스카치 위스키와 차별화 하고 싸구려 독주로 취급하지 않도록, 미국으로 수출하기 전에 'Whisky'에 'e'를 추가하여 'Whiskey'라고 표시 했어요. 이런 이유로 아일랜드와 미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는 지금도 'Whiske.. 더보기
GLENDRONACH_글렌드로낙 G l e n D r o n a c h 1826 첨부사진링크 : 1, 2 게일어로 '검은 딸기의 계곡'을 뜻하는 글렌드로낙은 이스트 하이랜드_East Highland 헌틀리 마을 옆의 언덕 깊숙한 포그Forgue계곡에 자리 잡고 있으며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하나로 1771년에 설립된 *글렌 하우스 옆의 제분소를 개조하여 만들어 졌습니다. 글렌드로낙은 거의 200년 동안 셰리 함량이 높은 싱글 몰트를 생산하고 있어요. (글렌하우스에 대한 내용은 뒷부분에 나와요) 글렌드로낙 디스틸러리는 1826년부터 창립자 제임스 알라다이스_James Allardice의 전통을 이어오며 안달루시아산 최고급 스페인 페드로 히메네즈_Pedro Ximenez와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위스키를 숙성시켰습니다. 1.. 더보기
GLENGYLE_글렌가일 글렌가일에 대해 알아보기전 아래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셔서 스프링 뱅크의 역사에 대해 먼저 알아두시면 더 좋습니다~! 스프링 뱅크의 역사 G L E N G Y L E 1872 글렌가일_Glengyle은 스프링뱅크에서 이야기 했듯이 캠벨타운에 기반을 둔 독립적인 가족 운영 증류소입니다. 1872년 캠벨타운의 농장주이자 스프링뱅크 증류소의 공동 소유주였던 윌리엄 미첼이 글렌가일 증류소를 설립했고 설립 이후 50년간 운영되었다가 1925년에 운영을 중단하게 되요. 그 이후 75년간 증류소 부지는 사격장 등 다른 용도로 사용 되다가 2000년 스프링뱅크의 운영진이 글렌가일 증류소를 매입하여 빅토리아 스타일의 옛 건축물을 복원했습니다. 복원 공사는 2004년에 완료되었고, 2004년 3월에 공식적으로 가동을 시작해.. 더보기
Springbank_스프링뱅크-2/NOTE_스프링뱅크,헤이즐번, 롱로우 노트는 스프링뱅크 10, 12, 15, 18, 21년과 롱로우 피티드, 헤이즐번 10년 /이렇게 알아볼게요 먼저 스프링뱅크 증류소는 벤 길린에서 흘러나온 크로스힐 호수의 물을 사용합니다. 오일 버너로 직접 가열하는 1차 증류기에는 내부 침전물을 제거하는 갈퀴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러한 장비는 탄화 현상을 증가시키며 로우 와인을 구리에 더 많이 접촉시켜 향미를 향상시켜 줘요. 증류액의 일부를 삼중 증류하는 것도 이 증류소의 큰 특징인데, 쉽게 말해 2.5회 증류라고 해요. 1차 증류를 한 증류액(로우와인)중 20%를 따로 빼놓고 나머지 80%만 2차 증류를 한 다음 따로 빼놓은 20%의 로우와인과 함께 3차 증류를 하는거에요. 이렇게 되면 2차 증류된 액과 3차 증류된 액이 섞여 있어 2회라고 하기에도 그렇.. 더보기
Springbank_스프링뱅크-1/스프링뱅크의 역사 SPRINGBANK -1828- 스프링뱅크 증류소는 스프링뱅크, 롱로우, 헤이즐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스프링뱅크와 함께 롱로우와 헤이즐번도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스프링뱅크는 스코틀랜드에서 생산 공정의 100%를 수행하는 유일한 증류소에요. 1828년부터 증류를 시작했고 가볍게 이탄 보리를 사용하여 독특한 2.5번의 증류 과정으로 복합적이고 풀바디한 스프링 뱅크 고유의 특성을 지닌 위스키를 생산하며 주력 위스키는 10, 12, 15, 18, 21년이 있습니다. 스프링뱅크는 현재 미첼Mitchell 가족의 5대째 손에 있습니다. 한때 세계 위스키의 수도라고 불리던 캠벨타운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조상들이 확립한 전통적인 생산 방법을 사용하고 있고, 위스키 제조 과정의 모든 단계에 손수 참여하기 때문에 거.. 더보기
위스키 제조 과정-1 /맥아제조Malting, 당화Mashing 어느 분야든 기초가 탄탄하면 흡수력이 좋듯, 위스키 제조과정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위스키 뿐만 아니라 럼, 진, 보드카, 와인, 맥주 등 다른 스피릿들도 덩달아 쉽게 이해 되실 거에요 그래서 조금 자세하게 다뤄보려고 합니다 얘기가 길어질테니 심호흡 한번 크게 하고 봐주세요~!! 위스키 제조 과정에는 크게 1. 맥아제조 Malting 2. 당화 Mashing 3. 발효 Fermentation 4. 증류 Distillation 5. 숙성 Maturation 6. 병입 Bottling 이렇게 여섯 단계로 나뉘어 집니다 위의 단어들 같은 경우 위스키를 공부하실 때 한국어 보다는 영어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영어 단어를 같이 봐주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거에요 1. 맥아제조 Malting 맥아제조 즉,.. 더보기
Ardbeg_아드벡 ARDBEG 1815 아드벡은 아일레이 섬 남동쪽 해안에 위치해 있는 증류소에요 게일어로 Small Height "낮은 언덕"이라는 뜻의 아드벡이라는 이름은 근처 지명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아드벡 증류소는 1794년부터 밀주업자들에 의해서 위스키를 생산해왔지만 합법적으로 증류하기 시작한건 1815년부터이고, John Macdougall이 설립했습니다. 처음에는 대부분의 증류소가 그러하듯 아드벡도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를 위한 원액 생산을 위해 설립되었는데 1970년대 너무 강한 개성으로 인해 블렌디드 위스키를 생산하는 블렌더들로부터 외면당하고 1981년 결국 문을 닫게 되요. 그리고 1997년 글렌모렌지가 아드벡 증류소를 인수하면서 다시 오픈하게 됩니다. 아드벡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을 얘기하자면 첫번째로.. 더보기
Glenfiddich_글렌피딕 GLENFIDDICH 1886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글렌피딕은 싱글 몰트 위스키의 세계적인 마케팅과 판매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현재 글렌피딕은 세계 판매량 가운데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병에 숙성 연수 표기를 추가하면서 또 하나의 트렌드를 열었던 최초의 증류소에 속하기도 합니다. 글렌피딕의 시작을 먼저 살펴보자면, 글렌피딕의 설립자 윌리엄 그랜트는 몰트락/Moltlach이라는 증류소에서 20년가량 증류소 일을 배우고 1886년에 독립하여 증류소를 차리기로 합니다. 카듀라는 증류소에서 중고 장비들을 120파운드에 구매하고 이것저것 해서 800파운드 정도 들었다고 하는데요 무튼, 몰트락 근처에 있는 로비 듀/Robbie Dhu샘물을 끌어다 쓸 수 있는 위치인 스페이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