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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le Malt

GLENGYLE_글렌가일

글렌가일에 대해 알아보기전 아래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셔서 스프링 뱅크의 역사에 대해 먼저 알아두시면 더 좋습니다~!

스프링 뱅크의 역사

G L E N G Y L E

1872

glengyle distillery

 

글렌가일_Glengyle은 스프링뱅크에서 이야기 했듯이 캠벨타운에 기반을 둔 독립적인 가족 운영 증류소입니다.

1872년 캠벨타운의 농장주이자 스프링뱅크 증류소의 공동 소유주였던 윌리엄 미첼이 글렌가일 증류소를 설립했고 설립 이후 50년간 운영되었다가 1925년에 운영을 중단하게 되요. 그 이후 75년간 증류소 부지는 사격장 등 다른 용도로 사용 되다가 2000년 스프링뱅크의 운영진이 글렌가일 증류소를 매입하여 빅토리아 스타일의 옛 건축물을 복원했습니다.

 복원 공사는 2004년에 완료되었고, 2004년 3월에 공식적으로 가동을 시작해요. 캠벨타운에 100년 만에 증류소가 생긴거에요.

 

 글렌가일 증류소는 벤 길란_Beinn Ghuilean에서 흘러온 크로스힐 로크_Crosshill Loch의 물을 용수로 사용하며, 스프링뱅크 증류소에서 전통적인 플로어 몰팅 방식으로 만든 가볍게 피트 처리한 몰트 보리를 쓰는데 증류된 위스키의 반은 아메리칸 오크 익스 버번 혹스헤드에서 숙성되고, 나머지 반은 셰리, 포트, 마데이라, 리필 캐스크 등에서 숙성됩니다.

 

  '킬케란_Kilkerran'이라는 이름은 캠벨타운의 초기 마을 이름이었던 '켄 로크 킬레 카이란_Ceann Loch Cille Chiarain'에서 유래했어요. 설화에 따르면 6세기경 아일랜드 12사도회의 일원이었던 성 키란_Saint Kieran이 이곳의 이름을 '킬케란'이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 이야기는 위스키가 아일랜드의 천주교 선교사를 통해 스코틀랜드에 전해지게 되었다는 가설을 뒷받침해주기도 합니다.

 

 

 

 

Kilkerrran 8yo Cask Strength /56.9%

 

*캐스크 - 올로로소 셰리

*향 - 계피, 훈제 햄, 술타나, 살구와 커피 콩

*맛 - 시나몬과 후추, 생강의 스파이시함, 시간이 지난 후의 말린 과일 노트와 꿀의 힌트

*피니시 - 미묘한 커피의 쓴맛과 피트의 여운

 

 

 

 

 

 

 

Kilkerran 12yo /46%

 

*캐스크 - 버번70% + 셰리30%

*향 - 오크향이 지배적이며 구운 마시멜로와 말린 과일 푸딩, 체리

*맛 - 처음에는 감귤류와 오렌지 필의 향이 나다가 나중에는 바닐라, 버터스카치

*피니시 - 레몬 머랭의 부드러움과 오일리하고 짠맛

 

 

 

 

 

 

 

Kilkerran 16yo /46%

 

*캐스크 - 버번96% + 마르살라Marsala4%

*향 - 레몬 브레드, 풀, 말린 허브

*맛 - 말린 살구, 후추, 비스킷, 허브, 약간의 짠맛과 피트

*피니시 - 약간의 오크가 가미된 긴 피니시의 미네랄 향